ad

logo

2025-04-08 14:05  |  국내대학

전주대, 재학생 대상 '미래직업 만들기 챌린지' 운영

[전주대 제공]
[전주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교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나의 미래직업 만들기 챌린지 교육’을 스타센터 101호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가운데 하나인 ‘청년미래직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약 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굴한 신직업 정보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급변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미래지향적 시각을 갖고 새로운 취업 경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래직업 카드 활용을 통한 직업 탐색, 미래 사회문제와 전공 또는 희망 분야를 연계한 직업 구상, 신직업 현실화 방안을 실습하는 액션 러닝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신직업 아이디어를 브랜드화하는 과정은 교육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진로 선택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신직업 정보를 쉽게 탐색하는 방법을 배우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숙경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직업의 생성과 소멸이 빠르게 반복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청년들이 자율적으로 신직업을 탐색하고 노동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청년미래직진’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