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0816121105535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프로그램은 도기와 옹기를 주제로 기획됐다. 상반기에는 ‘도전 옹기장’이라는 이름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도자공예 교육이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교육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과 명지대 박물관이 수집 및 발굴한 도자 자료를 함께 선보이는 특별전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장작가마 번조 체험, 도자 유적지 탐방, 전시와 연계한 체험 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명지대학교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명지대 박물관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주현 명지대 박물관장은 이번 사업 선정에 대해 “지역의 문화 거점 기관으로서 대학박물관의 역할에 부응하고자 참여했다”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박물관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명지대 박물관은 2016년부터 해당 지원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2022년 ‘흙에서 찾은 아름다움’, 2023년 ‘청자, 하늘을 담다’, 2024년 ‘백자, 시대를 담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박물관은 현재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