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수원대학교가 운영하는 화성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일 지능형SW융합대학 소강당에서 어린이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받아 수원대학교가 운영 중인 센터의 연간 교육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교육에는 현장 참석자 61명을 포함해 온라인 참여자 281명이 함께했으며, 어린이급식소의 위생과 안전, 영양관리에 대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었다. 강의는 수원대 식품영양학과 김형숙 교수가 진행했으며, ‘어린이급식소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주제로 2025년부터 달라지는 법적 기준, 개정된 위생 및 영양 체크리스트, 급식소의 기본 관리방안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급식소 원장, 교사, 조리원 등 직급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 운영돼 모든 종사자가 동일한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온·오프라인 동시 송출 방식을 통해 보다 많은 인원이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조리사는 “기본 관리방안을 다시 기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운영 질 향상과 현장 적용 가능성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