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외식경영전공 김호석 교수 [가톨릭관동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009412800608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트리니티융합대학 강달원 부학장이 기획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사로 나선 조리외식경영전공 김호석 교수는 특급호텔 셰프로서의 경험과 이후 교육자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며, 열정과 진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열정 하나로 뛰어들었던 호텔 주방에서 수많은 실패와 도전을 반복하며 배운 건, 결국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요리는 기술이 아니라 진심이라는 것”이라며 “여러분이 어떤 길을 선택하든 반드시 ‘진심과 열정’이라는 재료를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은 단순한 경력 소개를 넘어, 실제 삶의 무대에서 부딪히며 얻은 깨달음을 진솔하게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연사의 경험에 깊이 공감했고, 강연장 분위기는 조용하면서도 집중된 분위기 속에 이어졌다.
특강에 참여한 자율전공학부 1학년 김태린 학생은 “오늘 강연을 들으며 처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평생 직업으로 삼는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봤다”며 “가슴 뛰는 순간을 쫓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낄 수 있었고, 나도 그런 삶을 살고 싶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톨릭관동대 트리니티융합대학은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