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017465709703d2326fc69c1451642.jpg&nmt=30)
캄한협력센터는 KOICA,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MoEYS), 프놈펜 왕립대학교의 협력으로 2010년 설립된 교육·문화 교류기관이다. 현재 한국어 수업을 비롯해 문화 행사, 유학 설명회 등을 통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 유학 목적의 한국어 교육을 포함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한국 취업과 정주 기반 마련에도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 유학을 목표로 한 수준별 한국어 교육과정 운영 ▲현지 학생 대상 유학 설명회 개최 ▲맞춤형 유학 상담 제공 ▲한국 문화 체험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을 총괄한 황화경 기획조정처장은 “그동안의 글로벌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유학생 유치와 더불어 전라북도 내 정주형 유학 기반 마련에도 힘쓰겠다”며 “이번 협약이 대학의 유학생 유치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교육의 외연 확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광보건대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발맞춰 글로벌 의료·보건·생명산업 분야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30만 명 유치 정책에 대응해 세종학당과 화상영어교육센터, 지역혁신사업(RIS), 새만금 한글학당 등 다양한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교류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