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전주대학교가 ‘2025학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서포터즈 1기 JUNI:ON(주니온)’의 발대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JUNI:ON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과 홍보와 주요 프로그램 지원을 담당하는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본격화한다.

서포터즈 JUNI:ON은 영화방송학과, 역사콘텐츠학과, 웹툰만화콘텐츠학과, 한국어문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서 선발된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자의 콘텐츠 기획 역량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활용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을 쉽게 전달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전주대는 JUNI:ON을 통해 학생 중심형 ‘Together 프로그램’, 자율전공 학생 대상 ‘Major Fair’, RC 멘토링 프로그램 등 핵심 사업들을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대학과 지역사회 간 소통 강화와 교육 혁신 성과 확산을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주대학교는 지난 2023년과 2024년 교육부 주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받았고, 2024년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에서도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해 전국적으로 우수한 교육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JUNI:ON은 향후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주대의 교육혁신 사례를 학내외에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전주대학교 권수태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주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알리는 데 있어 1기 서포터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역사콘텐츠학과 4학년 전은하 학생은 “콘텐츠 기획 경험을 살려 전주대의 교육혁신 성과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히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