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군사학과 입과식 및 승급식‘이 11일 청주대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가운데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수들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주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116455805185d2326fc69c1451642.jpg&nmt=30)
행사에는 김윤배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입과식은 군사 전문 교육을 통해 국가 안보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후보생들은 창의적 사고와 덕성, 인격을 겸비한 군사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김윤배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제적 군사 강국들 사이에서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문무를 겸비한 인재가 더욱 중요하다”며, “군사학과 학생들이 장차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책임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대 군사학과는 2010년 육군본부 인가를 받아 신설된 이후, 독립 건물을 기반으로 전액 국비 지원과 함께 졸업생 전원에게 학군사관 또는 학사사관 과정을 통한 육군 소위 임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입과식은 군사학과 후보생들에게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행사로, 매년 신입생들의 각오를 다지고 학과 구성원의 결속을 다지는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청주대는 공군과 육군 학군단, 그리고 군사학과를 모두 갖춘 국내 유일의 대학으로, 정예 장교 양성에 집중해오고 있다. 지난 3월 6일에는 제8기 졸업생 김정태 대위(진)가 제1회 김범수상을 수상하며 군사학과 출신 인재들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