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17:38  |  국내대학

안산대 자율전공학과, MCI 검사로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 지원

[안산대 제공]
[안산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안산대학교 자율전공학과는 지난 3월 24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성향 및 적성 파악을 위한 MCI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해석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직업 탐색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별 검사는 약 40분간 진행됐다. 검사 이후에는 한국가이던스 소속 전문 강사가 특강을 맡아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각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해석과 조언을 제공했다.

정민이 자율전공학과장은 “MCI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보다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전공 선택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역량에 기반한 자율적인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자율전공학과는 학문 간 융합을 바탕으로 한 유연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전공을 미리 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탐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사와 진로 목표에 따라 전공을 구성할 수 있다. 학과 측은 앞으로도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개별 상담 지원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업 설계를 돕겠다는 방침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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