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4 17:21  |  국내대학

동아대-동서대, ‘글로컬 연합대학 성과관리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성과관리위원회 개최

[동아대 제공]
[동아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동아대학교는 동서대학교와 함께 14일, ‘글로컬 연합대학 성과관리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성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0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동아대와 동서대를 비롯해 부산시, 부산연구원, 부산 글로벌도시재단,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아대와 동서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통합산단 기반으로 부산시-대학 공동 이익을 실현하는 부산 개방형 연합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이 사업의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대학, 지자체, 산업체가 참여하는 ‘성과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연 2회 회의를 열어 추진 과제별 성과가 부산시와 대학의 공동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성과 분석 및 환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과 제1차 회의에는 황기식 연합대학 전략기획실장(동아대 기획처장)이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동아대와 동서대 주요 보직자, 부산시 청년산학국장 김귀옥, 부산연구원장 신현석, 부산 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 전용우, 유캔스타 대표 최대길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참석 위원들은 글로컬 연합대학 추진 과제 성과 평가와 부산시와 대학의 공동 이익을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해우 동아대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 동아대와 동서대가 협력하여 글로컬 사업 취지에 맞는 우수한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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