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415474204250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선정은 강원도 내 여러 대학이 참여한 공개 경쟁을 통해 이뤄졌으며, 가톨릭관동대는 최고점을 기록해 선도대학 자리를 확보했다. 대학 측은 이번 결과가 그간 장애대학생 지원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톨릭관동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강원권 거점대학으로 활동하며 장애대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진로 및 취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해 왔다.
아울러 대교협 장애인고등교육지원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해 장애대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신명주 장애학생지원센터장(행정학전공)은 “강원권 대학들과의 경쟁에서 최고점을 받아 선정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장애대학생들에게 보다 적합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직업 역량 향상과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강원지역 장애대학생 지원의 중심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포용적인 고등교육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