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10:22  |  국내대학

한신대, 신임교원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한신대 제공]
[한신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한신대학교가 지난 11일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에서 ‘2025 신진교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신임교원들이 대학의 설립 이념과 교육 철학을 이해하고, 한신대의 학문적 정체성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회차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신임교원으로 부임한 김민철 교수(경영·미디어대학), 김상덕 교수(평화교양대학), 어유경 교수(정신분석대학원), 김지혜 교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포함해 이인재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 전철 신학대학원장, 나경욱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임충 행정부처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인재 부총장과 전철 신학대학원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특강에서 지원배 본부장은 ‘다시 한신다움: 학생을 위한 헌신과 혁신, 한신대’를 주제로 대학의 최근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자율전공학부 신설 및 계열모집 전환, 국고 지원 진로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학사구조 개편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워크숍 후에는 임충 행정부처장의 안내로 서울캠퍼스 주요 시설을 둘러보는 캠퍼스 투어가 진행됐으며, 강성영 총장과 신임교원 간의 차담회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대학 운영 방향과 교육 비전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나경욱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수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듀테크 기반의 교수법을 포함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신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수법 워크숍, 수업 컨설팅, 연구지원 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신임교원이 교육과 연구 활동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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