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509461605511d2326fc69c1451642.jpg&nmt=30)
행사는 대학본부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과 이어진 센터 현판식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최재원 부산대 총장, 박형준 부산시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문한섭 양자과학기술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부산시 양자기술 자문위원 등 관련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양자기술을 국가 미래성장 전략 기술로 지정한 가운데, 지역 차원의 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산업 적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부산대는 지난해 10월, 부산시가 실시한 공모를 통해 양자과학기술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양자과학기술센터는 향후 개방형 연구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체와의 협업, 학계 및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양자 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와 기술 확산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자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과 함께, 지역 내 지자체·산업체·학계·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한 양자 클러스터 구축의 기반도 마련될 전망이다.
문한섭 센터장은 “부산대가 양자과학기술 연구의 중심 거점으로서 부산시와 함께 이 분야를 선도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월성 있는 연구는 물론, 양자과학기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