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TSMC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순익이 112억달러(15조7600억원)로 1년전에 비해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실시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2% 가량 웃도는 것이다.
이같은 호실적 발표에도 TSMC 주가는 대만 증시에서 1%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엔비디아 H20 칩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수출 규제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벽 뉴욕증시에서 TSMC 주가는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3.6% 하락 마감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