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1717411908663d2326fc69c1451642.jpg&nmt=30)
K-스마트팜은 한국형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농작업의 최적화, 정밀화, 자동화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농업 모델을 뜻한다. 연암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K-스마트팜 농업기술 혁신 성장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맡게 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 인재 양성,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단지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연암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전국대표실습장인 스마트원예와 스마트축산 분야를 중심으로, 고등학교부터 대학, 청년 농업인에 이르는 체계적인 실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LG CNS는 AI, 빅데이터, IoT 등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K-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IT 기반 조성과 기술 실증을 맡는다. 이를 통해 교육과 산업,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K-스마트팜 허브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연암대와 LG CNS가 연계해 스마트원예와 스마트축산 분야를 아우르는 전국 단위의 K-스마트팜 허브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두 기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미래 농업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청년 창업농 인재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에 큰 이정표를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기 LG CNS 전무는 “디지털 기술을 농업 현장에 접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야말로 K-스마트팜이 지향하는 핵심 방향”이라며, “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ICT 역량을 적극 활용해 농업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암대와 함께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가며,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