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2025-04-18 14:54  |  국내대학

동서대,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간담회’ 개최

[동서대 제공]
[동서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동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7일 스튜던트플라자에서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광제 부산북부지청장을 비롯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취업지원총괄팀장 등 고용노동부 관계자들과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인력, 청년희망 서포터즈 6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는 청년고용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한 청년들은 채용 시장에서 강조되는 직무 경험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역 내 인턴십 기회 확대와 정책 정보 접근성 제고, 정보 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체감하는 취업 환경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들이 논의됐다.

민광제 지청장은 “청년이 아무리 노력해도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하면 국가의 미래도 없다”며 “정부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그 정책을 알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서포터즈들이 직접 정부 정책을 체험하고 주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도운 동서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들이 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