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43회를 맞은 화랑미술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트페어로 2025 화랑미술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특히 6회째를 맞이한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Edition 6은 10명의 신진작가를 선발하여 젊은 작가들에게 대중 앞에서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KB금융은 지난해 'Kiaf SEOUL 2024' 리드 파트너에 이어 화랑미술제 ZOOM-IN Edition 6에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역량있는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특별상인 KB 스타상을 신설하고, 별도 전시 공간인 'KB Hall'을 마련해 'KB X 이다연·심봉민 신진작가 특별전'을 개최했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이날 진행된 '2025 ZOOM-IN 어워드'와 KB 스타상 시상식에서 K-아트를 이끌어갈 신진작가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양 회장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인 화랑미술제에 KB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KB도 금융을 넘어 예술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역량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국내 미술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화랑미술제 ZOOM-IN과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이끌 신진작가 발굴과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신진작가 공모전을 비롯한 작품 구매, 전시 제공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신진 작가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금융과 예술의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