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선배시민자원봉사단 발대식 단체사진 [건양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114135604408d2326fc69c1451642.jpg&nmt=30)
이번 사업은 노인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시민사회의 주체로 보고, 이들이 지역사회의 리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배시민’이라는 명칭은 풍부한 인생 경험을 가진 ‘선배’와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시민’을 결합한 개념으로, 같은 세대 내 갈등을 완화하고 사회적 지지 체계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의 후배시민인 대학생들과 연계해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선배시민 20명과 후배시민 8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지역 내 환경 보호 활동, 순회 응원 활동 등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소연 학생은 “선배시민과 후배시민이 함께 지역에 기여하는 과정이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건양대학교와 계룡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상생과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