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118110904180d2326fc69c1451642.jpg&nmt=30)
강원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꾸는 하나의 꿈, 미래산업 글로벌 리더 강원대학교’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강원특별자치도 내 9개 기초지자체, 8개 대학, 16개 혁신기관, 126개 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일반과제 분야에서 총 14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지역 내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RISE 사업에서 강원대학교는 강원도 전략산업 육성을 비롯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스타트업 허브 조성, 평생교육 체계 구축, 대학 중심의 지역현안 해결 등 총 5개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각 프로젝트는 교육, 연구, 창업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체계 아래 지역 수요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강원대학교는 특히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 연구, 창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직업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해 지역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대학–지역산업–지역사회’ 간의 선순환 체계를 구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정착시킬 방침이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 RISE 사업은 강원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와의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글로컬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