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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09:49  |  생활경제

윈저, "5억원 한정판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의 주인을 찾습니다"

전세계 단 12병 생산…전세계 남은 수량 3병 중 1병 국내 판매

윈저, "5억원 한정판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의 주인을 찾습니다"
[비욘드포스트 유현희 기자]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가 전 세계 12병만 생산된 프리미엄 한정판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 판매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다이아몬드 쥬빌리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 편의점 CU와 GS25 모바일 앱을 통해 한정 판매돼 가장 비싼 명절 선물세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전 세계에 남아 있는 다이아몬드 쥬빌리는 한국 2병, 스코틀랜드 1병으로 총 3병뿐이다. 이 중 이번 판매 대상은 1병이다. 제품은 위스키 종주국 영국 왕실에 납품됐던 ‘로열 로크나가’와 ‘글레뉴리 로열’ 증류소를 포함한 명성 있는 증류소에서 생산된 희귀 원액을 블렌딩해 완성한 블렌디드 몰트 스카치 위스키다. 사용된 원액은 최소 50년 이상 숙성된 레어 몰트 위스키만을 엄선했다.

특히 이 제품은 로열 로크나가 증류소가 영국 왕실로부터 ‘로열 워런티’를 받은 지 160주년을 기념해 2008년 출시됐으며, 오랜 시간과 장인의 정성이 깃든 ‘마시는 예술품’으로 불린다.

보틀 디자인에도 특별함을 더했다. 디캔터는 프랑스 바카라(사의 수공예 크리스탈로 제작됐으며 영국 왕실 보석 장인 조너선 윈터의 실버장식이 어우러졌다. 0.5캐럿 다이아몬드와 18K 금 세팅, 전용 우드 캐비닛, 가죽 보증서 케이스까지 모든 구성품이 장인들의 손길을 거쳐 완성됐다.

윈저글로벌 관계자는 “윈저 다이아몬드 쥬빌리는 단순한 위스키가 아니라 오랜 시간과 장인의 정성이 담긴 하나의 예술 작품 같은 존재”라며 “초 희귀 원액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제품이 그 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소장가와 인연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매 문의는 윈저글로벌 본사로 하면 된다.

유현희 비욘드포스트 기자 yhh1209@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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