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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11:08  |  생활경제

황유민 프로, 올해도 세라젬 모자 쓴다

브랜드 가치와 부합하는 이미지에 후원계약 연장 결정

황유민 프로, 올해도 세라젬 모자 쓴다
[비욘드포스트 유현희 기자] 세라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황유민 프로(22·롯데·사진)와 후원을 연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황유민 프로는 세라젬의 공식 모델로서 다양한 광고 및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KLPGA 대회에서 세라젬 로고가 부착된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황유민 프로는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데뷔한 이후, 대유위니아 MBN 여자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며 상금 랭킹 1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24년 상금 랭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초청선수로 첫 출전한 3월 대만여자프로골프(TLPGA) 폭스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며 올 시즌 또한 큰 활약을 기대되고 있다.

올해 세라젬은 LPGA 명예의 전당에 최연소로 입성한 리디아 고(28·뉴질랜드)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으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2021년 이후 5년 연속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황유민 프로의 독보적인 플레이와 열정적인 모습이 세라젬의 브랜드 가치와 잘 맞아 떨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골프 산업 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희 비욘드포스트 기자 yhh1209@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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