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장 유수찬, 심사위원장 김양평, 운영위원장 이경래를 비롯한 심사위원과 운영위원, 그리고 관람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총 접수된 1,870점의 작품에 대한 개별 채점 방식을 통해 심사가 진행되었다.
대회장은 유수찬 이사장은 “대한민국사진대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깊이 있는 작품과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사진계 최고 권위 행사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좋은 작품들이 선정되어 사진예술의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심사위원장은 협회 이사장을 역임한 김양평 고문이 맡았고, 심사위원으로는 권기갑, 선종백, 유은숙, 이상영, 장숙자, 장영길, 최복수, 최성용 초대작가까지 총 9명이 심사위원이 참여하였다. 이번 심사는 태블릿PC를 이용한 전자 채점 방식의 전면 공개심사로 진행 되었으며 아침부터 시작한 심사는 오후 9시경까지 이어졌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울산지역 중견 작가인 이향룡의 ‘그들만의 버스킹’이 선정되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최우수상에는 김금자 작가의 ‘호기심’이, 우수상으로는 김상수 작가의 ‘노부부의 골목편지’와 김화분 작가의 ‘풍물’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이외에 특선 37점과 입선 329점을 포함하여 총 370점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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