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안산대학교는 지난 15일 교내에서 공무원아카데미센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재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동열 총장과 교무위원, 센터 운영위원 교수진, 입교 학생들이 참석해 공무원 시험 준비를 위한 출발을 함께 기념했다.

안산대학교 공무원아카데미센터는 그동안 약 50여 명의 공무원을 배출해 온 프로그램으로, 이번 발대식을 통해 2025학년도 운영이 다시 시작된다. 센터는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학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동열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공무원아카데미센터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공직에 진출해 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의 재운영은 안산대학교가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무원아카데미센터장을 맡고 있는 경찰행정학과 고종하 교수는 “학생들이 공무원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열정적으로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산대학교는 공무원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공공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