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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16:57  |  국내대학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 ‘진로 손금과 버킷리스트 꾸미기’ 성료

[광주대 제공]
[광주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는 청년 대상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 ‘진로 손금과 버꾸(버킷리스트 꾸미기)’를 최근 운영하며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 탐색과 미래 설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모집 시작 직후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진로 손금’ 세션은 사주 명리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방식으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이해하고 진로 방향을 스스로 모색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진로에 대한 막연함을 줄이고 자신에 대한 객관적 인식을 높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버꾸’ 프로그램은 감성적인 접근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문구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버킷리스트와 인생 목표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면서, 진로 목표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기 주도적 사고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다이어리를 완성한 뒤, 각자의 미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조유근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장은 “청년 스스로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호흡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추진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 15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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