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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 10:26  |  국내대학

가톨릭관동대, 강릉 앞바다서 치어 방류하며 평화 염원

[가톨릭관동대 제공]
[가톨릭관동대 제공]
[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재학생들이 지난 24일 오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 연안에서 열린 ‘2025 평화통일 염원 치어방류 행사’에 참여해 뚝지 치어를 동해 바다에 방류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 (사)전국어촌계장협의회,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지역 어업인과 시민,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내 토종 어종인 뚝지를 바다에 방류하며, 생명의 희망과 평화의 염원을 물결에 실어 보내는 의미를 나눴다. 방류된 치어가 바다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참여자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평화의 메시지가 널리 퍼지기를 바랐다.

가톨릭관동대 영어교육과 3학년 전효성 학생은 “처음에는 단순한 방류 행사라 생각했지만, 직접 참여해보니 생명의 가치를 체감하게 됐고, 우리의 작은 실천이 평화를 향한 큰 움직임이 될 수 있겠다는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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