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42817383006470d2326fc69c1451642.jpg&nmt=30)
가톨릭관동대학교는 지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한인회(SAKA: South Africa Korean Association)와 글로벌 교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류 협력의 선도 모델을 창출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문화 교류 촉진 ▲산학협력 교육 사업을 통한 글로벌 우수 인재 양성 ▲해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취업 및 창업 지원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톨릭관동대학교 문준섭 국제교류처 처장은 “가톨릭관동대학교는 글로벌 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양한 문화 교류를 추진하며, 재학생들이 국제적 경험을 쌓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졸업 후 취업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SAKA 전소영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톨릭관동대가 아프리카 대륙에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대륙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협약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향후 SAKA 사무소 내에 가톨릭관동대학교 글로벌센터를 설치하고 운영하여 상호 글로벌 교류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제 교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globalu@beyondpost.co.kr